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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일기

jjs2275 2005. 8. 28. 13:15

2005년 8월24일 날씨 비오다 흐림

 

개학을 했다 기분좋게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내볼을 집으며 "예지 방학때 잘먹었어? 살쪘네" 하시는거다

기분이 상했다

그런데 내짝꿍 승호가 나 보더니 " 뚱땡이 안녕" 하고 인사를 하는거다

일주일 전부터 살뺄려고 밥도 적게먹고

줄넘기도 했는데 아무도 몰라준다

오늘화가나서 줄넘기도 안하고 밥도 많이 먹었다

난 승호에게 "날씬이 안녕"이라는 인사를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