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 - 유안진- 응달에 눈 안 녹아 고추바람 매운 고개 넘고 나면 하늘뜻도 절로 깨닫게 된다는 쉰고개 마루턱에 진달래는 마침내 참꽃으로 꽃피더라 더도 덜도 아닌 내 마음의 모양 빛깔로 울음 감춘 웃음같이 웃음 같은 울음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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