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아침에 / 황금찬 고향의 인정이 밤나무의 추억처럼 익어갑니다. 어머님은 송편을 빚고 가을을 그릇에 담아 이웃과 동네에 꽃잎으로 돌리셨지. 대추보다 붉은 감나무잎이 어머니의 추억처럼 허공에 지고 있다. |
'좋은 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단풍의 이유 - 이원규 (0) | 2011.11.02 |
---|---|
[스크랩]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정호승 (0) | 2011.09.19 |
[스크랩] 6월의 달력 - 목필균 (0) | 2011.06.17 |
[스크랩] 외로운 영혼의 섬 - 조병화 (0) | 2011.06.06 |
[스크랩] 서시 - 나희덕 (0) | 201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