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시

신록(新綠)을 보며 / 유안진

jjs2275 2006. 5. 16. 09:02
 
                                      신록(新綠)을 보며 /유안진 
                                      사랑은 이미 
                                      이슬진 그리움이 아니다 
                                      눈부신 죄가 아니다 
                                      넋을 나꿔 채던 
                                      환희의 꽃철을 지나 
                                      미움도 아쉬움도 
                                      갈무리 갈무리해 낸 초록 
                                      友情의 우리 빛깔 
                                      기롭고 자랑스런 
                                      내 친구의 웃음 
                                      밀물치는 기쁨의 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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