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편지체
차를 마셔요, 우리 오래오래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뜻대로만 되지 않는 세상일들 혼자서 만들어 내는 쓸쓸함 남이 만들어 준 근심과 상처들을 단숨에 잊을 순 없어도 노여움을 품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배우며 함께 차를 마셔요.. 이해인님의[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에 실린 시 (차를 마셔요, 우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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