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밥도둑 큰멸치조림

jjs2275 2010. 12. 9. 20:02

 

 

 

 

 

 


원래육수용으로 사용 할려다가 요즘은 채소가 비싸서 천대 받는 육수용  멸치 오늘은 응가 발려서 달달볶아 조렸습니당 ㅎㅎ
요것도 응근히 밥도둑 이랍니다 입맛 잃으신분들 요거 일단 잡쒀? ㅎㅎ^

오늘의 재료 큰멸치 300g 아삭고추3개 마늘 5개  양념(고추장 2큰술 정종 한큰술 물엿(조청)1큰술 들기름1큰술 깨소금 후추가루 약간) 식용유 3큰술


 


멸치는 까만 멸치응가만 발라 주셔요  뼈는 다 칼슘  덩어리닌깐  다 드셔 줘야 좋고요 조릴때 좀더 부드러워져 드시기도 좋아요


멸치는 일단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구워 줍니당 잡내가 많이 날라 가겟죠^^


그리고 식용유 3큰술에 달달 볶아 줍니당  응근히 기름 많이 잡아먹어요 
중불에 후다닥 볶아 줍니당


오늘양념장은 고추장 2큰술에 정종 1큰술 들기름 1큰술 물엿 1큰술  깨소금 후추각루 약간넣고 휘휘 저어서 바글바글 끓여 주셔요^


윤기나게 끓어 오르면 볶았던 멸치를 넣어줍니다^


요 상태로 그냥 드셔도 좋지만


아삭이고추 3개 썰어서 씨채 넣어 줄거고요  마늘 5개정도 저며서  넣어 줄거에요 그냥 고추 꽈리고추 다좋아요^


재료가 한번 어울러 지게 조려 주시고요 넘 오래 조리진 마셔요^ 생으로도 먹는 아삭 고추라서 ㅎㅎ^ 풋고추나 꽈리고추는
양념장 바글 바글 끓을때 넣고 조리시면 되겠습니당


여름에 입맛없을때 찬물에 물말아 마루에 앉아 풋고추에 장을 찍어 드시던 우리시어머니 그리고 친정엄마 다좋아하시던 요 반찬
여름이 다 지나간 지금에 저는 이 반찬이 생각나네요^ 아마도날이 서늘해서 그리운이들이 또 생각이 나네요..


생각나서 만들기 해봤는데 다들잘먹는모습은 좋습니당


정말 밥도둑 맞네요 ^^
놀러갈때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겠어요^
놀러가서는 왜캐 칼칼한 음식이 땡기던지 ㅎㅎ^

 

 

 

 

이거 잡수세요~~

 

 

 

 

 

 

 

 

 

 

출처 : 아름다운 강산
글쓴이 : 김종선-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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