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 이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메모 :
'좋은 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정세현의 정세토크]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 네 장면 (0) | 2013.07.21 |
---|---|
[스크랩] 그 길 위에서 - 곽재구 (0) | 2013.06.18 |
[스크랩] 그리운 지옥 · 봄 - 홍해리 (0) | 2013.05.16 |
[스크랩] 남편이 좋아하는 특별한 이벤트 두 가지 (0) | 2013.05.10 |
[스크랩] 사랑 만들기 - 이외수 (0) | 2013.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