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활기차게 한주 시작해 봅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탕수육~~들고 왔네요~~^^*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전화 한통이면 왠만한 요리들이 다 배달이 되지요.
허나 물건너 사는 전 일일이 다 제 손을 거쳐야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볼 수 있답니다~~~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 아줌마라 그리 아쉬움 없이 해 먹곤 있지만
기름에 튀겨야 하는 음식은 왠만 하면 참는지라 정말 오랫만에 만들어 봤네요~~
요즘 많은 분들이 건강을 많이 생각 하셔서 튀긴 음식을 꺼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끔은 넘 먹고 싶은 녀석 중 하나인지라 살짝 만들어 봤네요~~~
밖에서 파는 음식들은 기름이나 위생 상태 조미료의 문제들이 있지만
엄마가 만들면 같은 튀김이라도 다를 수 밖에 없답니다~~~
좋은 재료로 깨끗한 기름에 온갖정성을 들여 만드니
중국집 탕수육은 비교 하기 힘들지요~~
울 서방도 한마디 하더군요~~ 왠만한 동네 중국집 보다 훨씬 맛있다고~~^^*
고기 보이시나요~~튀김옷을 얇으면서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게 씹히니~~
입에 착착 감길 수 밖에 없답니다~~~
거기에 파인애플 소스를 살짝 곁들여 주시면
맛나다는 소리가 절로 나지요~~^^*
갠적으로 소스를 그냥 부어 먹는것보다 이렇게 찍어 먹는걸 즐기는지라
살짝 찍어서~~한입~~제가 만들고도 또 깜놀 중이니~~^^*
아이들을 위해 소스를 살짝 부어 볼까요~~?
파인애플을 듬뿍 넣었더니 상큼함 까지 더해져 입에 착착 붙네요~~
찹쌀 가루로 반죽을 해서 소스 속에 파 묻혀도 참 쫀득하답니다~~~
갠적으로 케찹 들어간 소스를 싫어 하다보니 오늘은 하얀색 소스 이랍니다~~
자~~울 님들도 한입 드셔봐요~~이맛에 깜짝 놀라실겁니다~~
너무 맛나다고 자꾸 달라고 하시면 안되요~~ㅋㅋㅋㅋ
물론 전화 한통에 간편하게 시켜 드시는것도 좋지만
엄마가 정성을 다해 만들어 주는 음식에 비하지는 못할겁니다~~~
주방에서 서성이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맛나게 잘 먹어주는
강남매와 울 서방이 있는지라 오늘도 열심히 만들어 먹였네요~~^^*
무슨 요리든지 밑간이 정말 중요해요~~특히 고기는 밑간만 잘해 두어도
고기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잡 냄새도 날려 버린답니다~~
올리브유 2스픈에 다진 마늘 한스픈,청주나 화이트 와인 두스픈 ,후추 약간,소금 작은 스픈으로 하나
넣어 잘 믹스 한 다음 잘라둔 돼지고기를 버무려 주세요~~
고기 양은 탕수육 대자로 하나정도의 양이랍니다~~
보통은 전분 가루를 물에 개어 두었다가 갈아 앉은 전분 녹말로 반죽을 하지만~~
급하게 만드실때는 갈아 앉힐 시간이 없는지라
찹쌀 가루 한컵에 전분 가루 한컵,튀김가루 한컵을 부어 찬물로 반죽한다음
재워 두었던 고기르 넣고 잘 버무려 주셔요~~
농도는 저정도~~
이제 튀겨 볼까요~~? 오일을 달군다음 튀김 반죽을 한방울 떨어 뜨려 보셔요~~
반죽이 기름속으로 들어갔다가 바로 위로 올라 올때가 적당하답니다~~
한번 튀길때는 속을 80% 익힌다 생각하시고~~
고기가 두껍지 않아 한번만 튀겨도 속은 다 익었더군요~~
이건 두번 튀긴 거랍니다~~한번 튀겨 두면 튀김이 좀 눅눅해 지지만
두번을 튀겨 두시면 식어도 바싹함이 살아 있답니다~~~
그냥 먹어도 우찌 맛난지 저렁 울 맏둥이랑 투기면서 엄청 집어 먹었네요~~ㅋㅋㅋㅋ
보통 탕수육 소스에 케찹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그린이는 즐겨 하지 않는지라 오늘은 파인애플 소스를 만들겁니다~~
파인애플 주스( 캔에 든 쥬스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한컵에 물 한컵.식초 5~6스픈.소금 약간
요리엿이나 과일 효소 두 스픈, 굴소스 한~두스픈,청주 한~두스픈을 넣어 새콤 달콤하게 만들어 주셔요~~
들어가는 야채는 집에 있는 녀석을 활용하시면 되요~~
전 죽순이 조금 남아 있어 사용했더니 식감이 넘 좋더군요~~
먼저 기름두른 팬에 양파와 죽순 부터 볶은 다음 준비한 재료를 넣고 단시간에 볶아 주셔요~~
거기에 준비해둔 소스 넣고 부르르 끓기 시작하면 녹말 물( 전분과 물을 일대일로 만든)을
조금씩 부으면서 농도를 맞추시면 되요~~~
그저 막연히 생각하면 일이 많은듯하지만 실살 만들어 보면
정말 간단해요~~미리 밑간한 돼지고기만 있다면 후 다닥 만들수 있으니
어렵다 생각하지마시고 한번 도전 해 보셔요~~
중국집 탕수육은 명함도 못내민답니다~~~^^*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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