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다 지고 싶습니다
봄꽃을 보니 / 김시천
출처 : 사랑에 살다
글쓴이 : 蓮 원글보기
메모 :
'좋은 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편지 - 이문재 (0) | 2016.04.23 |
---|---|
[스크랩] 아내 (0) | 2016.04.17 |
[스크랩] 耳順에 / 김남조 (0) | 2016.02.24 |
[스크랩] 귀가 서럽다 / 이대흠 (0) | 2016.02.24 |
[스크랩] 어쩌자고 / 최영미 (0) | 2016.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