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시(新年詩) - 조병화 흰 구름 뜨고 바람 부는 맑은 겨울 찬 하늘 그 無限을 우러러보며 서 있는 大地의 나무들처럼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꿈으로 가득하여라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오는 영원한 日月의 영원한 이 回轉 속에서 너와 나, 우리는 約束된 旅路를 동행하는 有限한 生命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사랑으로 더욱더 가까이 이어져라 |
'좋은 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밤 비 내리고 - 도종환 (0) | 2006.01.14 |
---|---|
만남, 사랑, 기다림 - 김남조 (0) | 2006.01.12 |
동행 / 이정하 (0) | 2005.12.10 |
빈집 - 기형도 (0) | 2005.11.27 |
이야기 ... 김재진 (0) | 200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