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추억 .. 이성진 詩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도 다 사연은 있습니다 저물녘 보랏빛으로 저물어가는 이곳이 고단한 사람들을 품은 넓은 가슴입니다 하늘이 지붕이고 별은 반짝이는 이불입니다 어린시절 한여름 밤의 추억에 젖으면 이곳은 어느덧 하나하나 재미난 동화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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